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운명의 3차전!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벼랑 끝에서 맞붙는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의 마지막 승부가 오는 30일 오후 2시,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1차전은 홈의 이점을 살린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3-1로 꺾으며 먼저 웃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국, 두 팀은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채 마지막 3차전에 돌입하게 됐다.

 KB손해보험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경민불패’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때 8연승을 기록했고, 정규리그 후반 9승 1패(승률 90%)를 기록할 정도로 경민대 체육관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곳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통합 5연패를 노렸던 시즌이었지만, 정규리그에서 현대캐피탈에 밀려 3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2차전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의 맹활약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것은 3차전 승리뿐이다.

 대한항공은 과거에도 벼랑 끝에서 기적을 만든 경험이 있다. 2017-2018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을 내준 후 2, 3차전을 연이어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현대캐피탈을 3승 1패로 제압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같은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단 한 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이 승부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넘어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정관장의 봄 배구, ‘부키리치 변수’가 승부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