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 선수 폭행 논란으로 자격정지 2년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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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 선수 폭행 논란으로 자격정지 2년 중징계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전 감독 김승기가 선수 폭행 사건으로 인해 KBL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김 전 감독은 오는 2026년 11월 29일까지 프로농구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당시 라커룸에서 한 선수를 질책하다가 수건을 던져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선수는 얼굴에 수건을 맞았고, 이는 곧 폭행 논란으로 확대되었다.
소노 구단은 사건 발생 후 자체 조사를 진행,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KBL 클린바스켓 센터 역시 관련 신고를 접수하면서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사실관계 파악이 이루어졌다.
구단이 감독의 폭행 문제로 KBL에 재정위 개최를 직접 요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 조치로 평가된다.
29일 열린 재정위원회에서 KBL은 김 전 감독에게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의결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26년까지 KBL 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또한, 구단의 관리 책임이 인정되어 고양 소노에는 "엄중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재정위는 피해 선수와의 통화 및 관련 진술서를 검토한 후, 김 감독의 소명을 직접 청취했다. 김 감독은 소명 후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다. 잘 소명했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용산고와 중앙대를 거쳐 삼성전자, TG, 모비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 감독은 2006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KGC 인삼 공사 감독 시절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구단의 재정적 어려움과 임금 체불 속에서도 고양 캐롯-데이원 시절 선수단을 수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으며, 고양 소노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라커룸 폭행 사건으로 인해 지도자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소노 구단은 지난 22일 김 감독의 사임을 발표하며 책임을 물었다. 이후 김태술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김승기 감독은 당분간 농구계에서 불명예스러운 공백을 맞이하게 되었고, 소노는 새로운 체제 아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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