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1회말 2점을 내주며 좋지 못한 시작을 알린 피츠버그는 하지만 4회 케브라이언 헤이즈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반격했다. 4회가 끝났을 때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5회초 브라이언 레이놀드가 병살타를 치며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것으로 4-3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선발 코디 폰체는 4이닝 2피홈런 3자책점으로 노디시전.

         신시내티

 ◎ 신시내티

선발투수였던 트레버 바우어가 불운에 눈물지었다. 더블헤더로 펼쳐진 두 번째 경기에서 바우어는 6이닝 7K 6피안타 4실점했다. 하지만 자책점은 단 한 점이었다. 유격수 실책으로 시작된 4회에 2사까지 잘 잡았으나 마지막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점을 내준 것. 타선에서도 홈런 두 개를 쳐내며 바우어를 도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는 2타수 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