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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키움 삼성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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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29

8월 29일 키움 삼성 스포츠 분석

키움

◎ 키움 히어로즈

롯데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키움은 한현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한현희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이틀 연속 불펜 데이를 운영하며 불펜 소모가 컸던 점 역시 엄청난 약점이다.

※ 키움 선발 특징 – 한현희

평균 144km/h의 직구는 무브먼트가 좋기 때문에 확실한 위력이 있다.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도 리그 최상급이다.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

한화와 2연전에서 1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1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뷰캐넌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7.2이닝 15피안타 9사사구 12탈삼진 9실점 ERA 4.58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1경기에 8실점을 내주며 방어율이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심창민이 전역하며 곧바로 1군에 합류했기 때문에 불펜진이 더욱 막강해졌다.

※ 삼성 선발 특징 – 데이비드 뷰캐넌

직구와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하며 타자들을 확실하게 제압하고 있다. 간간히 던지는 슬라이더, 커브, 싱커의 제구력도 매우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