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7-12 패배를 당한 삼성은 최채흥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최채흥은 지난 등판에서 6.2이닝 7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한화와의 맞대결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김호재가 4타수 2안타 1타점, 강민호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타자들이 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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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12-7 승리를 거둔 한화는 김민우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김민우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내주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민우는 최근 2년 동안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단 1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삼성 타자들의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고, 최근 삼성 타자들의 타격감을 고려한다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 18안타 12득점에 성공했다. 하주석이 6타수 3안타 1타점, 김태균이 5타수 3안타 1타점, 강경학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최재훈이 5타수 3안타 1타점, 이용규가 5타수 2안타 2타점, 브랜든 반즈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한화 타자들은 올 시즌 최채흥에게 너무 약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다시 침묵에 빠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