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라스노우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글라스노우는 지난 시즌 12경기에 나와 6승 1패 60.2이닝 76탈삼진 WHIP 0.89 ERA 1.78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 시즌 애틀란타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뛰어난 구위를 앞세워 타자들을 확실하게 제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8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브랜든 로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최지만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폴티네비치의 피칭이 불안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애틀란타 

메츠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애틀란타는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폴티네비치는 지난 시즌 21경기에 나와 8승 6패 117이닝 105탈삼진 WHIP 1.25 ERA 4.54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피홈런 비율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7안타 14득점에 성공했다. 오즈하이노 알비스가 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댄스비 스완슨이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5타수 3안타, 마르셀 오즈나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엔더 인시아테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오스틴 라일리도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는 릭 포셀로가 상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글라스노우의 지난 시즌 피칭을 고려하면 침묵에 빠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