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디트로이트는 마이클 풀머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풀머는 토미존 수술 이후 복귀전을 치른다. 풀머는 이전 신인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3안타 3득점에 그쳤다. 니코 구드럼과 C.J. 크론이 홈런을 터트렸지만 여전히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다. 게다가 디트로이트 타자들은 지난 시즌 몽고메리를 전혀 공략하기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할 것이다.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캔자스시티는 마이크 몽고메리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몽고메리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나와 3승 9패 3홀드 91이닝 69탈삼진 WHIP 1.62 ERA 4.95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승 12.2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17탈삼진 1실점 WHIP 0.87 피안타율 0.217 ERA 0.71을 기록하며 극강의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6안타 2득점에 그쳤다. 아달베르토 몬데시가 4타수 2안타, 마이켈 프랑코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다. 게다가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풀머가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