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둔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코빈은 지난 시즌 33경기에 나와 14승 7패 202이닝 238탈삼진 WHIP 1.18 피안타율 0.227 ERA 3.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양키스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피칭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9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빅토르 로블레스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커트 스즈키가 4타수 2안타에 성공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마이클 테일러도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양키스가 불펜 데이를 예고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다시 침묵할 가능성이 높다.

       뉴욕 양키스

지난 경기에서 2-9 패배를 당한 양키스는 불펜 데이를 예고하며 반전을 노린다. 아직 선발 투수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프너로 등판할 투수는 채드 그린이 유력하다. 그린은 지난 시즌 54경기에 나와 4승 4패 2세이브 69이닝 98탈삼진 WHIP 1.23 ERA 4.1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오프너로 15경기에 나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2득점에 성공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며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다. 코빈의 피칭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