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4-6 패배를 당한 신시내티는 트레버 바우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바우어는 지난 시즌 34경기 11승 13패 213이닝 253탈삼진 WHIP 1.25 ERA 4.48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1패 25.1이닝 29피안타 6피홈런 4사사구 30탈삼진 12실점 WHIP 1.30 피안타율 0.276 ERA 4.26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6안타 4득점에 그쳤다. 조이 보토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프레디 갈비스와 커트 카살리도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단지 출루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지난 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둔 디트로이트는 스펜서 턴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턴불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와 3승 17패 148.1이닝 146탈삼진 WHIP 1.44 ERA 4.61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등판할 때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지난 경기에서 12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조나단 스쿱이 5타수 3안타, 니코 구드럼이 5타수 2안타, C.J. 크론이 5타수 2안타 1타점, 오스틴 로마인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제이코비 존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미겔 카브레라도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바우어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