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지난 두산과의 3연전에서 2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1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최원태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최원태는 지난 등판에서 4이닝 9피안타 2피홈런 7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 롯데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6.2이닝 9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또 다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 1득점에 그쳤다.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김하성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정후와 박병호가 침묵하자 득점이 생산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박세웅은 피홈런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키움 타자들이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

◎ 롯데 자이언츠

지난 SK와의 3연전에서 2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1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롯데는 박세웅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박세웅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11이닝 13피안타 3사사구 11탈삼진 5실점 피안타율 0.295 ERA 4.09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볼넷과 피홈런 개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정훈이 3타수 2안타 1타점, 딕슨 마차도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최원태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극강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한동희가 어깨 통증으로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최원태를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