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지난 경기에서 12-3 승리를 거둔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플렉센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 NC와의 맞대결에서도 8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12득점에 성공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1타점, 호세 페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 박건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 오재일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국해성과 김재환은 홈런을 터트리며 8회에만 9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루친스키가 내려간 이후 맹타를 휘두를 수 있을 것이다.

           NC

◎ NC 다이노스

지난 경기에서 3-12 대패를 당한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루친스키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지난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도 6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루친스키의 퀄리티 스타트 행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6안타 3득점에 그쳤다. 권희동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애런 알테어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을 뿐,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플렉센에게 막히며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