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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셰필드 노리치시티 스포츠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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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07

3월 8일 셰필드 노리치시티 스포츠 분석

셰필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주중 FA컵 16강전에서 연장혈투 끝에 레딩을 2-1로 잡았다. 8강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게 된 상황. 주중 연장혈투 후유증이 가볍지 않은 상태지만 8강 진출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 최근 상승세가 꾸준하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현재 순위 8위, 6위 울버햄튼과 승점 2점 차로 이번 경기 승리 시 유로파리그 진출권 재진입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도 별다른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반면 주중 레딩전에서 상당 수 주력들이 120분 혈투를 치렀다는 점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아무래도 소폭의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노리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리치시티

노리치 시티 역시 주중 FA컵 16강전에서 토트넘과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주말엔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잡아내며 리그 무승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어둔 상황. 무승의 늪에서 허덕이던 와중에도 경기내용 만큼은 좋았던 노리치인 만큼 이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FW 푸키(리그 11골), MF 부엔디아(0골 7도움), 테티가 주말에 나란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푸키-캔트웰-부엔디아 3인방이 풀가동될 경우 셰필드의 견고한 수비진 상대로도 1-2골 사냥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만큼 노리치 공격진의 최근 폼은 매우 좋은 상태다. 단, 노리치 역시 주중 120분 혈투 여파가 가볍지 않은 만큼 소폭의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 듯. 부상에서 회복한 푸키-테티 외에 MF 두다, 맥린 등의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셰필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0 승, 1-2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