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서울삼성 모비스 스포츠 분석 KBL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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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서울삼성 모비스 스포츠 분석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직전경기(2/13)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3-95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2/9)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2-9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25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김준일의 결장 공백으로 김종규에 대한 수비가 힘들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새롭게 영입한 제임스 톰슨이 세컨 용병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팀은 18개 턴오버를 쏟아냈던 상황. 또한, 닉 미네라스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2/26)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64-6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7-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8승23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양동근, 전준범이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했고 함지훈까지 2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백코트가 느렸던 빅맨들이 상대의 빠른 스페이싱을 막아내지 못했고 추격을 할수 있는 흐름에서 턴오버에 발목을 붙잡혔던 상황. 또한, 차세대 국보급 센터로 불린 이종현이 복귀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카포의 대체선수로 영입한 레지 윌리엄스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것도 불안요소로 남았다.
■ 코멘트
시즌 데뷔전 보다는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이종현, 레지 윌리엄스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며 패스가 되는 토종 빅맨 함지훈의 위력이 배가 될수 있는 상대가 삼성 이라고 생각 된다. 울산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1리바운드)가 4쿼터(27-20)에만 18득점을 몰아치면서 해결사가 되었고 오카포 역시 골밑에서 묵직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모비스의 최대 장점 이였던 뛰어난 속공 능력도 나타났으며 지역방어의 완성도 역시 높았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 이동엽(11점, 6어시스트)이 복귀전에서 앞선 라인에 활역을 불어 넣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고 벤치에서 출발한 김동욱, 김현수, 김광철의 부진이 이어졌으며 승부처에 템포 조절과 슛 셀렉션 모두 불안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원정에서 75-73 승리를 기록했다. 김현수,천기범이 앞선 라인에서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전체적인 팀의 기동력과 스페이싱이 업그레이드 되었던 경기. 닉 미네라스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김준일은(12점)은 효율성 높은 미들슛과 함께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이였으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3점슛의 실패가 상대의 속공으로 연결되었으며 박지훈이 시도한 슛은 득 보다 실이 많았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75-63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생 김국찬이 언제든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가운데 또다른 이적생 박지훈(17점)의 슛도 터졌던 경기. 에너지가 부활한 양동근의 활약으로 볼이 원활하게 움직였으며 리온 윌리엄스의 활약과 함지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한발 더 많이 움직였던 포워드 라인의 활약으로 제공권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닉 미네라스가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여러 찬스가 나왔는데 자신감 결여 때문에 슛을 시도하지 못하는 천기범의 모습도 다시금 나타났으며 피로가 누적 된 김준일을 27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탓에 토종 빅맨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하지 못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원정에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때 두 자리수 점수 차이까지 벌어졌지만 김준일이 22득점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쳤고 닉 미네라스도 제 몫을 해냈으며 턴오버(4개)를 최소화 하는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라건아(28점, 20리바운드), 박경상(20점, 3점슛 6개)이 맹활약 했지만 이대성의 결장으로 연속경기 일정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이 나타난 양동근의 부진과 3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끝까지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 배수영의 침묵이 문제가 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7위 모비스와 8위 서울삼성은 현재 0.5 게임차 이다. 7~8위 싸움을 정리하고 6위 전자랜드의 추격자가 되기 위한 두팀의 총력전이 예상되며 힘을 내야 하는 타이밍에 힘을 낼줄아는 베테랑 집단 모비스의 저력을 믿어보고 싶다.
핸디캡 => 패
언더&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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