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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발베이크 스파르타로테르담 스포츠 분석 에레디비시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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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1

2월 22일 발베이크 스파르타로테르담 스포츠 분석

발베이크

발베이크는 아약스 원정에서 0-3으로 무너지며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했다. 현재 순위 꼴찌,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12점으로 벌어져 있는 상황. 자신들의 안방에선 어떻게든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노려야만 하는 입장이다. 원정 약세의 스파르타를 홈으로 불러들인 만큼 공세적으로 모험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벤테, MF 뮬더, DF 가리(징계)가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주전들의 공백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리 대신 DF 스포어크슬레데가 우측 풀백 자리를 책임지게 될 듯. 스파르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파르타로테르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흐로닝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 덴하흐전 승리(4-2)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20년 새해 들어 리그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11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다른 무엇보다 원정에서 7연패를 당하는 등 지나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좀 더 분발하는 모습이 요구된다. 이대로 원정에서 연전연패할 경우 하위권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주포 FW 아체(리그 5골)가 여전히 부상 중인 가운데, MF 오사르, 리고, DF 브리엔즈 등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게 됐다. FW 데르데비숄루를 브랜드포트로, FW 벨트비크를 전북으로 떠나보낸 만큼 최전방의 무게감이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 발베이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0-1 패(컵), 1-0 승으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