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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 분석 분데스리가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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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

레버쿠젠

◎ 레버쿠젠 (4위, 승승패승승)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1-0 깜짝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치른 프라이부르크(2-4 승), 하포엘 베르셰바(2-4 승)와의 격돌에서 확실한 승리를 따냈다. 후술하겠지만, 묀헨글라드바흐가 주력 자원들을 주중 일정에서 고스란히 쏟아 부은 반면, 이들은 주력 선수 일부를 아끼는 데 성공했다. 탑소바(DF), S.벤더(DF)가 온전한 휴식을 취했고, 디아비(AMF)와 알라리오(AMF), L.벤더(DF)는 평균 35분 내외의 출전에 그쳤다. 상대적으로는 적극적인 운영 방침을 취할 만한 상황이다.

문제는 운영 효율이다. 근래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우수한 지공 전략 루트를 확보해냈지만,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측후방에서의 대응 능력이 도마 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실점 표본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이 후반전에 치우쳐 있고, 역습 헌납 빈도는 전반 대비 후반전이 비약적으로 높다. 속도전에 강한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영민한 대응을 할 수 있을 지가 의문.

근래 폴란트(FW)의 대체자로 ‘서브 1선’ 알라리오(FW, 5경기 5골)가 성과를 내고 있긴 하나, 큰 경기에서의 영향력이 검증된 케이스는 아니다. 난항을 피할 순 없겠다.

묀헨글라드바흐

◎ 묀헨글라드바흐 (5위, 무승무승승)

유럽 대항전을 치르면서 페이스를 개선시킨 케이스. 개막 후 첫 2경기에서 1무 1패 1득점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후 8경기(4승 4무)에서 단 1패없는 선전 중이다. 근래 레알 마드리드(2-2 무), 라이프치히(1-0 승) 등을 상대로 확실한 성과를 냈고, 직전 샤흐타르와의 챔스 조별 예선 3차전에서는 0-6 완승을 취했다. 그야말로 분위기는 최고조다.

문제가 없진 않다. 주력 자원들을 지난 주중 일정에서도 고스란히 쏟아 부어야 했다. 특히 튀람(AMF, 6경기 1골), 크라머(MF), 노이하우스(MF), 벤세바이니(DF) 등 중심 인물들이 풀 타임 출전을 해야 했다.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 볼 때, 우위를 점할 만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플레아(FW, 5경기 1골), 튀람, 호프만(AMF, 6경기 2골 4도움) 등 스프린트 상황이 보장되어야 할 옵션들의 체력, 컨디션이 보장될 수 있을 지는 의문. 폭발적인 리드를 기대할 순 없겠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차례 맞대결 : 6전 3승 3패 (동률)

2. 레버쿠젠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9승 4무 4패 (무실점 빈도 : 35%, 무득점 빈도 : 12%)

3. 묀헨글라드바흐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8승 3무 6패 (무실점 빈도 : 24%, 무득점 빈도 : 35%)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1-1 (무승부)

[predictz] 2-1 (레버쿠젠 승)

[forebet] 2-2 (무승부)

[bettingclosed] 3-2 (레버쿠젠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 or 패 예측이 옳다. 기본적으로는 묀헨글라드바흐 승을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1-2선 구상이 완벽히 끝난 것은 결코 아니다. 근래 하위 전력들을 토대로 일종의 실험을 진행 중인데, 이것의 효과도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 또 묀헨글라드바흐의 빠른 속도전에 대응할 만한 물리적인 제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점도 아쉽다. ‘창 끝 1선’ 알라리오(FW)의 큰 경기 성과 유무도 믿을 수 없다. 패, 오버(2.5 기준) 예측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묀헨글라드바흐 승 (추천 o)

[핸디캡 -1.0] 묀헨글라드바흐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