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KBL 원주DB 안양KGC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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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 원주DB
◎ 안양KGC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3)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7-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0-8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1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35득점, 9어시스트 15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급 활액을 펼쳤고 2쿼터(30-20)에 승기를 잡고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 3라운드 MVP를 차지한 변준형이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15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지만 박지훈(14득점)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상황. 또한, 오세근(18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했고 문성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전성현(12득점, 3점슛3개)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최근 새 외국선수 물색에 나섰던 원주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잔여 시즌 계약을 연장하기로 5일 결정했다. 외국인 선수의 교체 없이 시즌 끝까지 가게 되었다는 것이 팀 분위기의 안정화에 도움이 될것이며 김종규의 부활 역시 호재가 된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변준형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31) 홈에서 90-89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19득점, 14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베스트5가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반면, 원주DB는 허웅(20득점, 12어시스트)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종규(13득점)가 분전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12득졈)가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였고 3점슛(25%, 4/16) 적중률이 떨어졌던 경기. 반찬희, 이준희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강상재는 수비에서 자신의 마크맨을 자주 놓쳤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백투백 원정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6-90 승리를 기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5득점, 10리바운드)와 레나드 프리먼(10득점, 8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가 수비에 높은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동부산성'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상무에서 전역한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의 합류 효과로 높이가 더욱 좋아진 효과가 나타났으며 허웅(29득점)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한때 15점 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연장으로 넘어가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3쿼터 경기중 부상을 당한 오마리 스펠맨(14득점)의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0/29) 원정에서 73-62 승리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10득점, 10어시스트, 13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토종 선수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줬고 전성현(22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13득점, 6리바운드)이 김종규와의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변준형(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얀테 메이튼(25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팀 야투(37.7%)와 3점슛(25%)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3점슛 시도가 많은 난타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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