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일본 아란마레의 도전… 1m60대 아웃사이드히터가 보여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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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일본 아란마레의 도전… 1m60대 아웃사이드히터가 보여준 가능성
V리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1m60대의 아웃사이드 히터가 경기를 주도하는 일본 배구리그 팀이 이번 통영도드람컵(KOVO컵)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회에 특별 참가한 일본 배구리그 팀 아란마레는 V리그와 대조적인 배구 스타일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아란마레는 2015년 창단 이후, 3부 리그에서 시작해 2023~2024시즌 마침내 일본 1부 리그에 올라선 팀이다. 비록 지난 시즌 22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SV리그 확장 과정에서 잔류하며 1부 리그에서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도 흥국생명과 IBK 기업은행에게 각각 0-3, 1-3으로 패했지만, 정관장 상대로는 3-1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거뒀다.
특히 팀의 주장 유리 키무라(1m69)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탄탄한 피지컬, 그리고 넘치는 파워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녀는 "우리는 키는 작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키 큰 선수들과 어떻게 싸울지 배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란마레의 대부분 선수들이 1m75 이하였지만, 기민한 움직임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V리그의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V리그의 장신 선수들과 비교해도 아란마레의 선수들은 확실히 작은 체구였다. 예를 들어, 정관장 팀은 평균 키 1m80을 넘는 선수들이 대다수였고, 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의 높이가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아란마레는 블로킹 벽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키무라는 "한국 선수들의 키와 공격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자신들도 "서브 공략과 수비를 통해 키 큰 상대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김연경에 대한 인상도 남다르다고 언급했다. "김연경은 팀을 이끄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배구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아란마레의 감독 츠토무 카타하라 역시 “우리 팀은 블로킹을 뚫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키 작은 선수들이 어떻게 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란마레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m60대 아웃사이드 히터가 V리그의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이번 성과는, 높이보다는 기민함과 전략이 중요한 배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작지만 강한 그들의 시즌 목표는 중위권 도약이다. 과연 그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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