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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부상 복귀 4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다."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이니에스타가 일본 리그 비셀 고베에서 부상을 딛고 드디어 복귀를 알렸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그의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 주었다. 이니에스타는 전 바르셀로나 시절 때부터 유명한 패스 마스터였다.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듯 자로 잰 듯한 패스와 공간을 빠르게 선정하여 찔러 주는 스루패스는 축구를 시정하는 팬들이 감탄을 자아낼만한 연결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의 활약으로 비셀 고베의 조별리그 통과를 이끌어 내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이니에스타는 허벅지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는 8강 수원 삼성과의 경기였다. 하지만 비셀 고베의 감독은 이미 한수를 더 앞서 예상을 하고 있었다. 수원 삼성과의 승부차기까지 예상을 하고 이니에스타를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역시나 이날 승부는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고 이니에스타를 투입해 승리를 결정짓는 승부차기를 넣어주었다.

 이렇게 4강까지 출전은 하였으나 울산 현대의 경기력에 결국 패배를 이끌었고 이니에스타의 부상은 더욱더 심해지며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 수술로 이니에스타는 전치 4개월을 받게 되었다.

 현재 4개월이 지난 지금 약속대로 이니에스타가 돌아왔다. 지금 아직 시즌 초반에 이니에스타의 복귀는 팀 비셀 고베 측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니에스타는 간단한 몸풀기 훈련으로 시작을 해서 지금은 팀 부분적 전술 훈련을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의 복귀를 통해서 비셀 고베는 많은 전략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었다. 중원에서의 이니에스타의 진두지휘는 비셀 고베 공격수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공격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중원에서 상대 선수의 패스 차단을 사전에 차단을 하며 역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 하나 생긴 셈이다.

 고베는 현재 8경기 중에 5승 2무 1패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있다. 선두 가와사키와는 8점 차이로 추격을 하고 있다. 이니에스타의 복귀를 힘에 입어 선수들이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1위를 탈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축구 팬들도 이니에스타의 복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J리그 경기를 볼 수 있는 기대감을 함께 가져보셔도 될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