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치른 한화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어 보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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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치른 한화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어 보안이 필요하다."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감독을 맞이해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확실히 전략적인 부분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화가 수비 시 상대 타자의 성향에 따라서 수비 위치를 그때그때 바꾸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러한 전략적인 변화는 한화의 분위기를 확 다르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화는 스쿼트가 많이 젊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의 덕아웃의 분위기는 매우 젊어지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팀의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큰 의미가 보이는 모습이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KT와의 경기에서 박빙의 경기를 펼쳤다 2-2로 팽팽하게 끌고 가던 경기는 9회 아쉽게 KT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3-2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 한화의 경기적인 부분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회까지 큰 득점이 없었다는 것은 투수적인 부분은 매우 좋았다는 것이었다. 이날 선발 투수 김민우는 개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 개막전 선발 투수는 외국 투수들이 다 맡아 왔다. 하지만 수베르 감독은 이런 선입견을 깨는 선발 투수를 내놓았다.
김민우는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역투를 펼쳤다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을 하였다. 이어 나온 김진영, 강재민도 쾌투를 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내었다. 마지막 투수로 김범수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끝은 살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타까운 건 한화의 타선의 활약이다. 4번 타자 힐러를 제외한 1번 3번 5번 9번은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타선의 연결이 잘되지 않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희생번트를 때려가며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후속 타자에서 맥이 끊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약점은 상대 타자 진루 시에 두 번이나 공짜 도루를 내어 주는 문제점을 보였다. 2회에 1루 주자 강백호는 한화 포수 최재훈이 공을 잡지 못해 2루까지 갔다. 그 이후에도 텅 빈 3루까지 강백호는 계속 진루를 하게 되었다. 이는 상대 타자에 따라 변화되는 수비 위치 변경에 따른 허점이 노출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제 한 경기를 치른 한화이다. 변화에는 무조건 시행착오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이를 잘 만회를 하여 잘 만들어 간다면 새로운 도전의 한화가 될 것이며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한화의 경기력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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