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인, 박용우 계약 연장 발표에 '욱일기 논란'? 의도치 않은 이미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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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인, 박용우 계약 연장 발표에 '욱일기 논란'? 의도치 않은 이미지 논쟁
알 아인 FC가 박용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뜻밖의 '욱일기 논란'에 휘말렸다.
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의 명문 구단 알 아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박용우와 2025/26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박용우는 발표와 함께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가족처럼 느껴졌기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우는 2023년 7월 알 아인에 입단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클럽월드컵 전 경기 선발 출전 등으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재계약 발표 이미지가 예상치 못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알 아인이 공식 SNS 등에 사용한 이미지 속 배경 문양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미지 하단에 삽입된 태극기와 대비되며 해당 문양이 더 눈에 띄었다는 반응이다.
욱일기는 19세기 말 일본 제국 해군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태평양전쟁 시기 아시아 침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국제축구연맹(FIFA)을 포함한 다수 스포츠 단체들이 국제대회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비슷한 논란은 며칠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도 발생했다. 뉴캐슬은 2025/26시즌 서드 유니폼을 홍보하는 영상에서 팬들이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깃발을 흔드는 장면을 삽입했고, 아시아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곧바로 영상 삭제 및 사과에 나섰다.
영국 BBC는 해당 영상에 대해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깃발이 삽입돼 논란이 일었고, 뉴캐슬은 전 채널에서 영상을 삭제 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The Sun)은 “뉴캐슬은 해당 유니폼 홍보 직후 대한민국, 싱가포르 투어를 예정하고 있었기에 더욱 부주의한 장면이었다”고 지적했다.
뉴캐슬은 오는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며, 최근 수원삼성 박승수 영입설도 돌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알 아인의 박용우 계약 연장 발표 이미지 역시 의도는 불분명하지만,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시각적 요소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향후 알 아인 측의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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