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일본 출신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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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일본 출신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 영입 추진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출신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 보도에서 "맨시티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후 후루하시를 대체 공격수로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내면서 9,500만 유로(한화 약 1,418억 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수입을 거뒀다. 이로 인해 공격 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맨시티는 새로운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이다.
후루하시는 170cm의 신장을 지닌 작은 체격의 스트라이커지만, 그동안 셀틱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아왔다. 2021년 셀틱에 입단한 후, 그는 전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지도 아래 기량이 크게 발전했다. 2022/23 시즌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하며 득점 왕을 차지한 바 있다.
맨시티는 셀틱과 브라티슬라바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스카우트를 파견해 후루하시의 활약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이 경기에서 후루하시는 한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일본 출신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역사는 깊다.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미토마 카오루, 요시다 마야 등 다양한 일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바 있다. 후루하시가 이들의 뒤를 이어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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