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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두산 한화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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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31

9월 1일 두산 한화 스포츠 분석

두산

◎ 두산

LG와 2연전에서 1무 1패에 그친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알칸타라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한화와 맞대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주엽과 윤명준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두산 선발 특징 – 라울 알칸타라

사실상 직구와 슬라이더만 활용하는 투 피쳐라고 봐도 무방하다. 직구 최고 구속이 160km/h나 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직구만 던져도 타자를 제압하기 충분하다.

한화

◎ 한화 이글스

롯데와 2연전에서 모두 패한 한화는 장시환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장시환은 지난 등판에서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한 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나와 2승 2패 22이닝 29피안타 1피홈런 10사사구 11탈삼진 11자책점 피안타율 0.322 ERA 4.50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불펜에서 믿을맨이 윤대경밖에 없다는 점도 엄청난 약점이다.

※ 한화 선발 특징 – 장시환

평균 144km/h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슬라이더의 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커브의 낙차 폭이 크기 때문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