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직전 경기(vs 텍삭스) 4-6 승리로 6연승에 성공했다. 투타 안정감을 통해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올슨,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크리스 데이비스 활약이 돋보인다. 타격감이 차츰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크리스 베식이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두 차례 등판했으며, 1승 0.93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구속 92.2마일의 싱커를 주무기로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제구 안정감은 높은 땅볼 유도 빈도로 이어진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다할 것으로 예상한다.

         휴스턴

◎ 휴스턴
직전경기(vs 애리조나) 4-5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로 인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안정적으로 득점을 생산하고 있는 타선을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직전 경기에서 2홈런을 터트렸다. 다만 하위 타선에 부진이 감지된다. 직전 경기에서 1안타 생산에 그쳤음이 단편적 공격 전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다.
잭 그레인키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하여 승패없이 5.00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빠른 공 구속이 평균 2~3마일 정도 떨어졌다. 직전 경기 패스트 볼의 평균 구속은 86.2마일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카운트 싸움을 어렵게 풀어가고 있으며, 변화구 위력 반감으로 이어진다.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기에 선전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