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LA다저스를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 7-6 패배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9안타 생산으로 타선이 분전했다. 타격감 기복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7타순에 배치되는 크로넨워스-마미어스-가르시아가 직전 경기 분전으로 3할 타율을 회복했다. 이들 선전을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상대 선발 안정감이 떨어지기에 충분한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조이 루체시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경기에 1패 8.44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vs 콜로라도)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빠르게 무너졌다. 제구 난조로 아웃 카운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나 빠른 공 우위는 여전히 믿음직스럽다. 이를 통해 상대 타선을 압박하는 그림을 기대한다. 타격감이 떨어진 애리조나 타선 상대로 일정 호투를 기대한다.

          애리조나

◎ 애리조나
직전 경기(vs 휴스턴)에서 4-5 승리를 따냈다. 연승으로 이번 시리즈를 시작한다. 리그 개막 이후 반복됐던 타선 침묵이 차츰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다. 상위, 중심 타선의 안타 생산 능력 개선, 득점권 집중력 회복이 맞물린다. 최근 2경기에서 19득점을 뽑아냈다. 장타 생산 빈도를 더해 상승세 유지를 시도한다.
르크 위버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하여 2패 14.73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반복한다. 이번 일정 역시 불안감이 크다. 다만 불펜 안정으로 뒷문이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 빠른 교체를 통한 마운드 안정을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