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창원LG 서울SK KBL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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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 서울SK
서울SK는 직전경기(3/19)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7-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5)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3-7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8승11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김선형,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허일영(25득점, 3점슛 6개)의 외곽포가 터졌고 전반전(39-26) 강한 압박 수비로 승리를 잡고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추가한 경기. 13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으며 최준용(14득점, 7어시스트), 안영준(12득점)이 뛰어난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생산했던 상황. 또한, 리온 윌리엄스(13득점, 8리바운드, 6스틸)가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지난부터 올시즌 1,2,3,4,5차전까지 안영준, 최준용의 포스트업 공격에 대한 수비에 고민이 있었던 LG의 모습이 재현될 것이다. 또한, 창원LG는 다음날 수원KT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3/5) 홈에서 74-69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김선형이 탈골된 부위가 살을 찢고 나오는 오른손 중지 탈구로 이탈했고 자밀 워니가 3쿼터 후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억재가 발생했지만 최준용(28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4쿼터 상대가 2점차로 턱 밑까지 추격해 왔을때 SK가 자랑하는 3-2 드롭존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정지 시켰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박정현(17득점)이 분전했지만 이관희(15득점)의 승부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23.3%(7/30)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아셈 머레이(11득점, 10리바운드)가 자유투에 약점이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지나치게 의식해서 승부처에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지 못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1/11) 홈에서 84-76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6-39) 열세를 보였지만 3쿼터(29-15)에 경기를 뒤집고 4쿼터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 4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친 김선형(19득점, 5어시스트)이 게임 체인저가 되었고 자밀 워니(24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이관희(31득점, 3점슛 6개), 이승우(10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믿었던 아셈 머레이(8득점 9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는 세컨 유닛들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12/18) 홈에서 83-77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14득점, 11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2쿼터(21-10) 강한 압박 수비로 승기를 잡았던 경기. 최준용(25득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김선형(7득점, 4어시스트)은 상대의 집중견제에 무리한 돌파 보다는 경기 조율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이관희(23득점, 3점슛 6개)가 분전했지만 아셈 머레이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이재도, 서민수의 3점슛이 터지지 않았으며 1대1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11/20) 홈에서 85-73 승리를 기록했다. 50% 3점슛 적중률을 기록한 이재도(16득점, 3점슛 3개)와 이관희(10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또한, 시즌 2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정현(13득점, 10리바운드)의 깜짝활약이 더해지는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20-3)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SK는 자밀 워니(14득점, 15리바운드), 안영준(19득점), 최준용(17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고 김선형의 침묵으로 백코트 싸움에 밀리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0/31)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8-85 승리를 기록했다. 최준용(18득점)과 LG를 만나면 더욱 힘을 냈던 안영준(1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고 자밀 워니(21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반면, 창원 LG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아셈 마레이(16득점, 12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난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서민수(8득점)의 야투 효율성(3/16)이 떨어졌고 정희재가 수비와 공격에서 상대 포워드 들에게 모두 밀렸던 상황.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PO 진출을 위해서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창원LG의 거친 수비가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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