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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크리스탈 뉴캐슬 스포츠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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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2

2월 23일 크리스탈 뉴캐슬 스포츠 분석

크리스탈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버턴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8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2020년 새해 들어 1승조차 거두지 못한 채 14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어느새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놓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올 시즌 홈 최소득점 1위(10골)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있다는 점,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J.아유(리그 6골)가 최근 8경기 1골만을 기록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격진에게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FW 토순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반면 DF 톰킨스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다. 두 노장 DF 케이힐-댄이 중앙 수비진을 책임질 예정이지만 스피드 부족을 완벽히 커버해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캐슬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아스널 원정에서 0-4로 무너지며 공식경기 8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래도 그 전까지의 상승세가 워낙 꾸준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는 13위지만 10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정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는 점(3승 2무 8패), 일부 주력들 부상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원정 최다실점 1위(28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아스널전(0-4), 맨유전(1-4), 레스터 시티전(0-5) 당시 대량실점을 얻어맞은 영향이 컸다고 봐야 할 듯. FW 무토, 게일이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반면 FW 조엘린톤, MF 아추, DF 클락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다. 선수층이 은근 두터운 만큼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차피 캐롤이나 조엘린톤이 출전하더라도 원톱 포지션의 약점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5 패, 1-1 무, 0-0 무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