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안양KGC 고양 오리온 KBL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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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KGC
◎ 고양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3)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6-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7-8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7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이승현(13득점, 6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해결사가 되었던 한호빈(13득점, 5어시스트)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간 경기.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머피 할로웨이와 새롭게 영입한 제임스 메이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것은 승리를 기록하고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KGC인삼공사 이지만 1차전 오마리 스펄맨이 결장한 가운데 대릴 먼로가 연장전에 5반칙 퇴장을 당하기전 까지는 95-90, 리드를 잡고 있었던 기억을 소환해야 한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19) 백투백 원정이였고 95-83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29득점, 8어시스트, 17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팀 3점슛, 16개를 성공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이정현(20득점), 이승현(14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27득점, 13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13) 홈에서 96-84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30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16득점, 5리바운드), 변준형(18득점, 11어시스트)이 폭발했고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8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1명 밖에 가동하지 못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고양 오리온이 (10/12)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02-98 승리를 기록했다. 머피 할로웨이(23득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루키 이정현(18득점)을 비롯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변준형(22득점 5어시스트)과 오세근(18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고 대릴 먼로(22득점, 7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 센스를 보여줬지만 오마리 스펠맨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던 경기. 다만, 대릴 먼로가 연장전에 5반칙 퇴장을 당하기전 까지는 95-90, 리드를 잡고 있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그냥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것은 체크 포인트.
다득점 농구가 예상되는 경기다. 오버 가능성을 주력으로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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