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신본기, 만년 백업에서 3할 유격수로 도약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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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신본기, 만년 백업에서 3할 유격수로 도약한 비결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신본기는 어떻게 만년 백업 신분에서 팀의 공격을 이끄는 3할 유격수로 도약했을까?
신본기는 지난 25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이 경기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신본기는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김인범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며 안타쇼의 시작을 알렸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안타 때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한 후 천성호의 내야 안타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6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8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1타점 중전 적시타에 성공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는 2019년 4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시절 이후 1865일 만에 기록한 한 경기 4안타였다.
신본기의 올 시즌 성적은 34경기 타율 3할 5푼 7리, 15타점, OPS 1.026, 득점권 타율 3할 8푼 9리에 달한다. 그는 “특별한 건 없다. 투수가 뭘 던지고 어떤 공을 노려야 하는지 코치님들과 상의 많이 한다"라며 "경기에 많이 나가기 때문에 승부처에 결과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본기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 선행왕으로 불리며 팀에 기여했으나,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을 떠나 수원에 입성했다. KT 위즈에서는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2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한 그는 KT와 1+1년 총액 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2023 시즌 40경기 타율 2할 4리를 기록하며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주전 김상수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신본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며 많이 비우고 임했다"라며 "가족의 지지와 팀의 지원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본기는 김상수가 복귀한 뒤에도 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매 순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에서 아이를 키우며 혼자 고생하는 아내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며 시즌 후 좋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신본기의 이런 헌신과 노력이 그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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