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두 명 웨이버 공시... 포스트시즌 대비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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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두 명 웨이버 공시... 포스트시즌 대비 초강수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동시에 웨이버 공시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KIA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캠 알드레드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알드레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 몇 시간 만에 전해졌다.
크로우는 이미 시즌 중반에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며 이별이 예고되어 있었다. 올 시즌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된 그는 5월 8일 불펜 피칭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이후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았다. 크로우는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KBO 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알드레드는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로 성적이 극명하게 차이 나는 문제가 있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우타자를 상대로는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KIA는 알드레드의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KIA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밀워키 브루어스 출신의 에릭 라우어와 접촉했다. 라우어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좌완 투수로, 2021-2022 시즌에는 53경기에서 18승 1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촉망받는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3년 5월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팔꿈치 부상까지 겹치며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의 최근 메이저리그 성적은 10경기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했다.
라우어는 평균 93.3마일(약 150.1㎞)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투수로,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힘 있게 꽂히는 직구가 매력적이다. KBO 리그에서는 그의 변화구와 직구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라우어의 영입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대비하고 있으며, 라우어의 재활과 멘탈 코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의 성공 여부는 떨어진 구속으로도 KBO 리그에서 이전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KIA 타이거즈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큰 결단을 내렸으며, 이번 결정이 팀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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