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 입국

 한화 이글스의 2번째 외국인 투수가 될 펠릭스 페냐(32)가 25일 입국했다.

 페냐는 지난 10일 한화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 규모로 계약한 외국인 투수다. 부상으로 이탈한 닉 킹험 대신 한화 마운드를 지켜줄 수호신이기도 하다.

 페냐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야구장에 나가고 싶고,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와도 인사를 나누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경험하게 될 생각에 설렌다"라는 입국 소감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페냐는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했다. 2018~2021년 LA 에인절스를 거쳐 올해는 뉴욕 메츠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104경기(24선발) 15승 8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66. 260⅔ 이닝 동안 삼진 267개를 잡아 9이닝당 9.2개에 달한다.

 페냐는 한국에 입국을 해서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페냐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글러브를 갖고 외야에서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페냐는 한국에 입국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시뮬레이션 투구를 하면서 몸을 계속 만들고 있었다.

 한화는 기존에 있던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모두 국내 선수들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앞서 예프리 라미레즈가 먼저 한국을 입국해서 21일 LG 전에서 선발 데뷔 전을 치렀다. 

 이제는 페냐의 합류도 외국인 용병이 원투 펀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한 팀 분위기에 또 다른 활기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된다. 

 페냐는 라미레즈와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생활을 하는데 덜 외로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외국인 용병이 팀에 어떤 활약을 하냐에 따라서 팀 분위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두 용병이 멋진 활약을 해서 한화가 꼴찌 탈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