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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프리미어리그 득점 왕 모하메드 살라 이적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에 이어 모하메드 매각도 고려 중이다. 6,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제안을 받으면 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충격적이다. 살라는 올 시즌 EPL 득점 왕이다. 가장 위협적 공격수다. 리버풀의 에이스다. 

 6000만 파운드는 적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신예들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리버풀의 이런 결정은 의외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4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면 이번 여름 파는 것이 좋다.

 레알은 최근 손흥민 이적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레알은 가레스 베일, 이스코 등 주요 공격 자원들과 작별하는데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손흥민을 포함해 다양한 공격수를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이다.

 다만,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24억 원)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고,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했다. 이 두 가지 측면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더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살라는 지난 시즌 23골로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2년 전엔 22골로 득점 2위, 그 이전엔 19골로 5위, 2018-19시즌과 2017-18시즌은 각각 22골, 32골로 득점 왕이었다.

 리버풀은 마네를 뮌헨으로 보냈기 때문에 살라의 이적설에는 모든 축구 관계자들은 의아해하고 있다. 만약 이 두 명의 선수를 모두 이적을 시킨다면 리버풀은 엄청난 선수와 계약을 계획하고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