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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를 잡기 위해 다급한 맨유와 여유로운 PSG 경쟁 

 맨유와 포그바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재계약 연장을 하기 위해서 맨유는 주급 6억 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포그바는 쉽게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는 지금 포그바를 잡기 위해서 매우 다급한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4500만 원)에 5년 재계약을 생각하고 있다. 포그바가 이 계약을 허락한다면 팀에서 주급 랭킹 1위가 된다.

 하지만 포그바는 쉽게 승인을 할지는 미지수이다. 그 이유는 PSG에서 포그바에게 주급 51만 파운드(약 8억 2000만 원)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그바는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다. 계약 기간이 끝난다면 자연스럽게 포그바는 FA 신분이 된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포그바는 잔여 계약 6개월 이하가 되기 때문에 선수가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맨유는 어찌 보면 포그바를 높은 금액에 다른 구단에 팔아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한편으론 맨유가 포그바를 잡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포그바는 아직까지 실력은 여전하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리던 경기에서는 무려 4어시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맨유에서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린 것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맨유의 선택은 포그바를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여 구단의 수익을 챙기기보다는 맨유 팀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칼자루는 포그바가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PSG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그바는 어차피 나중에 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재계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FA 신분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금액의 몸값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포그바를 원하는 팀이 있기 때문에 포그바는 더욱더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며 맨유 역시도 포그바를 잡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이다. PSG는 이번 시즌 정말 화려한 팀 변화를 주고 있다. 최고의 선수 메시가 이적을 했기 때문에 포그바 역시도 함께 뛰기를 희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급이 맨유보다 더 높다는 게 팩트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