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 빈자리는 이정훈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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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빈자리는 이정훈이 채운다.
하위팀들 중에 제일 눈에 들어오는 팀은 기아 타이거즈다 이번 기아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해서 지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은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 타자 모두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팀 홈런은 총 16개로 홈런 부분 1위를 하고 있는 알테어 13개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기아 타이거즈의 타자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간판스타 최형우의 부상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하고 나서부터이다. 최형우는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 때문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최형우의 빈자리는 많이 크게 다가왔고 이런 상황에서 최형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줄 선수가 필요했다. 그런 와중에 최형우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 그 선수는 바로 이정훈이었다. 이 선수는 2군에서 뛰고 있었고 좋은 성적은 물론 거포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정훈을 선택을 했을 때 많은 야구 전문가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최형우의 자리를 2군 선수가 대체를 한다는 건 누가 봐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시선을 깨고 이정훈은 1군 리그에 복귀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5일 3번 지명타자로 나온 이정훈은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보여주었다. 2군에서 뛰던 선수가 1군에 나와서 홈런을 친다는 것은 너무나 대단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날 이정훈은 상대 투수 안우진의 직구를 받아쳐서 3점 홈런을 때렸다. 그때 당시 점수 스코어는 0-2로 뒤지고 있었으며 이정훈의 한방으로 역전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최종 스코어는 3-2로 기아가 승리를 하게 되었다.
이정훈은 올 시즌 16경기 출전을 해서 54타수 18안타 타율은 3할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에 홈런은 2개나 기록하고 있어 기대를 걸어볼 만한 선수는 분명하다.
이정훈의 수비 포지션은 포수이다. 하지만 이정훈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며 그의 장점인 타자를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포수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이정훈의 아쉬운 점은 중심타자로 출전을 하는 상황에 중요 상황 즉 앞선 타자들이 안타를 치고 출루를 해 있을 경우 득점 상황 안타를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은 아직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1군 적응 단계 기간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훈 타자의 더욱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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