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하라 감독, 흥국생명 새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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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감독, 흥국생명 새 시대 연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의 여운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변화의 시즌'을 맞이했다. 중심에는 새로 부임한 일본 출신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있다.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의 여성 외국인 감독이자, 흥국생명이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선택한 인물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현역 시절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아 무대를 오가며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도 명성을 쌓았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JT 마블러스를 이끌며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그리고 2023-2024시즌에는 전승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흥국생명을 지휘한다. 지난 시즌 '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팀이지만, 시즌 종료와 함께 김연경이 은퇴를 선언하며 어드바이저로 전환됐고, 외국인 선수와 감독까지 모두 바뀌는 대대적인 리빌딩이 시작됐다.
요시하라 감독은 부임 이후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이어,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처음 참가했다. 그녀가 선택한 선수는 미국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레베카 라셈.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KOVO 무대를 경험한 라셈은 당시 중도 퇴출이라는 아픈 기억이 있었지만, 이후 유럽과 중남미 무대를 거치며 눈에 띄게 성장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라셈에 대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며, “팀 플레이와 블로킹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에이스 김연경의 공백, 외국인 선수 교체, 그리고 기존 주축 선수들까지 달라진 팀 컬러 속에서 전략 재구성이 불가피하다. 요시하라 감독은 “전술적으로는 종이 위에서 다양한 패턴을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능할지는 시즌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또한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까지 새롭게 영입하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라셈-이다현의 새로운 조합, 그리고 정윤주, 김다은, 최은지 등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성장도 팀 성패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우승 팀에서 리빌딩 팀으로. 그리고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리는 흥국생명의 변신은 요시하라 감독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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