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4-3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역전 승리였다. 8회까지 2-3으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9회말 2점을 내면서 그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선발 마에다 겐타가 6.0이닝 2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진이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타석에서는 7개의 안타가 나왔다. 그중 1개가 홈런이고, 3개의 볼넷이 나왔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그중 미구엘 사노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디트로이트

 ◎ 디트로이트

선취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미네소타가 따라왔지만 7회 2점을 내면서 간격을 벌렸다. 8회까지 3-2로 앞섰다. 그러나 마지막에 무너진게 아쉬웠다. 선발 타릭 스쿠발이 6.0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이후 바통을 잡은 조 히메네즈가 0.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지막에 나선 호세 시스네로가 0.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