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란타와의 3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코빈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마이애미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3승 29이닝 16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29탈삼진 5실점 WHIP 0.72 피안타율 0.165 ERA 1.55를 기록하며 극강의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다코타 바커스, 하비 게라, 카일 피네건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이애미

◎ 마이애미 말린스

메츠와의 4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패한 마이애미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워싱턴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10.1이닝 11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9탈삼진 7실점 WHIP 1.35 피안타율 0.268 ERA 6.10을 기록하며 무너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조쉬 스미스와 브랜든 킨츨러가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고 있는 점 역시 불안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