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후 치른 6경기에서 2승3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레반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아쉽게 패한 것을 제외하면 발렌시아,세비야 같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6경기 6실점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주포 FW 마르티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특히 홈에서 16경기 24득점 16실점으로 8승4무4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MF 바르디의 징계 결장에 MF 멜레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악재도 FW 모랄레스 MF 로치나 같은 2선자원들이 건재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듯.

            레알소시에다드

원정에 나서는 소시에다드. 홈에서 최하위 에스파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재개 6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징계로 결장한 MF 외데고르가 돌아온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최근 6경기 1승1무4패라는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리그 재개 후 팀의 컨디션이 가라앉은 상태라는 점. FW 야누자이 MF 이야라멘디,상갈리,구에바라 등 부상자들의 공백에 원정에서는 16경기 25실점을 허용하며 6승2무8패로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