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올리토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와 14승 9패 176.2이닝 228탈삼진 WHIP 1.06 ERA 3.41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2패 25이닝 15피안타 6피홈런 5사사구 32탈삼진 15실점 WHIP 0.80 피안타율 0.172 ERA 3.24를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치기 충분하다.

지난 시즌보다 타선이 강해졌다. 기존의 제임스 맥캔, 팀 앤더슨, 조던 아브레유, 요안 몬카다가 건재한 가운데 야스마니 그랜달과 에드윈 엔카나시온까지 라인업에 추가했다. 물론 엔카나시온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한 방을 장착하고 있는 만큼 결정적인 상황에서 클러치 히터 역할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베리오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나와 14승 8패 200.1이닝 195탈삼진 WHIP 1.22 ERA 3.68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5경기에 나와 4승 1패 34.1이닝 36피안타 4피홈런 5사사구 33탈삼진 WHIP 1.19 피안타율 0.267 ERA 2.88을 기록하며 막강한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 타선의 위력은 막강하다. 조쉬 도날드슨이 지난 시즌 완전히 부활했고, 호르헤 폴랑코, 미겔 사노, 에디 로사리오, 넬슨 크루즈 모두 지난 시즌 2018년보다 홈런 개수가 늘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장타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