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 페덱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나와 9승 7패 140.2이닝 153탈삼진 WHIP 0.98 ERA 3.33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 16.2이닝 12피안타 3사사구 20탈삼진 2실점 WHIP 0.90 피안타율 0.197 ERA 1.08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치기 충분하다.

지난 시즌 토미 팸이 장타력을 키우며 에릭 호스머,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팸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타선이 완성됐다. 이 타순에서 거를 선수는 단 1명도 없다. 언제든지 한 방을 터트릴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득점 지원을 기대해도 좋다.

           애리조나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매디슨 범가너를 선발로 내세웠다. 범가너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와 9승 0패 207.2이닝 203탈삼진 WHIP 1.13 ERA 3.9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이후 맞이한 첫 시즌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 1패 27이닝 17피안타 5피홈런 6사사구 27탈삼진 12실점 WHIP 0.85 피안타율 0.189 ERA 4.00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장타 억제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피칭도 불안할 것이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지난 시즌 좋지 않았지만 콜 칼훈, 케텔 마르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장타 생산력이 좋다. 게다가 피츠버그에서 스탈링 마르테까지 영입하며 화력을 강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