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재충전의 시간 이후 홈경기 일정에 있는 KB스타즈가 제공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5차전 맞대결에서 일격을 허용했지만 리바운드 싸움(34-25)의 차이는 존재했었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홈에서 74-66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샤 하인스-알렌(38점 10리바운드)사 쏜튼을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 결정 짓는 에이스 역할 해냈던 경기. 대표팀에서 절정의 3점슛 능력을 보여준 강이슬(21점, 3점슛 5개) 역시 고감도 외곽포 능력을 선보였고 팀은 10개 3점슛을 41.7%의 적중률 속에 힘에 꽂아 넣었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리바운드 싸움(34-25)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너무나 많았던 턴오버(16개) 때문에 무너진 경기. 염윤아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실전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탓에 만족스럽지 않았고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박지수, 강아정의 모습도 나타난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90-75 승리를 기록했다. 데뷔후 첫 3점슛을 성공시킨 박지수(17점, 10리바운드, 3점슛 2개, 적중률 100%)와 쏜튼(27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했고 팀은 15개 3점슛을 57.7%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30점 5리바운드)과 고아라(11점)가 분전했지만 '주포' 강이슬이 상대 견제에 막혔고 상대에게 15개 3점슛을 57.7%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헌납하고 자신들은 팀 3점슛 성공률(5/23, 22%)이 떨어졌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80-58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강력한 압박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전반전(46-27)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고 후반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10점 12리바운드)이 1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23-37)에서 밀렸고 강이슬이 5득점으로 묶였던 탓에 외곽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7-68 승리를 기록했다. 쏜튼(31득점 8리바운드) 과 높이의 힘을 보여준 박지수(11득점 9리바운드)가 제공권을 장악했으며 3쿼터(24-7)에 상대의 득점을 일단 정지 시켰던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중요한 순간에 마이샤 하인스-알렌에게 상대가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곽에 오픈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4쿼터(30-10)에 반격에 나섰지만 3쿼터가 끝났을때 38-67로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기는 역부족 이였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 16점을 몰아친 쏜튼(26득점 12리바운드)과 박지수(13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인사이드를 장악했으며 벤치에서 출발한 최희진의 3점포 3방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이전 4경기 2쿼터에 모두 우위를 기록했던 팀의 자랑이 깨졌고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3쿼터(18-28) 쏜튼을 수비하기 위해서 수비를 촘촘하게 섰는데 쏜튼의 3점포 까지 터지자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던 상황.

5차전 맞대결에서 상대전 8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이 멘탈 싸움에서 하나은행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는 반듯이 생각해야 한다. 또한, 팀의 맞대결에서는 3점슛의 시도가 늘어났던 데이터를 주목해야 한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