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KOVO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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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3/14)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18, 21:25, 25:22, 20: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0)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19, 25:27, 28:26, 25:1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케이타가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에 해당하는 54득점을 69.44%의 높은 성공률 속에 기록한 경기. 세컨 옵션이 되는 김정호(11득점, 68.75%)가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와 서브 리듬이 좋지 않았던 탓에 4세트 중반 정동근과 교체 되면서 케이타의 공격 점유율(60.50%)이 높아질수 밖에 없었지만 황택의 세터가 케이타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토스를 배달했던 상황.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한성정과 김민수 리베로가 상대의 강한 서브를 버텨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 특이 사항 *
리시브 라인의 컨디션에서 KB손해보험이 더 좋은 모습이고 레오와 케이타의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케이타가 우위에 있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2/2) 홈에서 3-0(25:22,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9득점, 63.16%)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공수에서 맹활약한 차지환(12득점, 64.71%)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곽명우 세터가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만들어준 찬스볼을 놓치지 않고 조재성(9득점, 58.33%)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범실(16-20)과 서브싸움(7-7)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1득점, 44.19%)가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수비 성공이후 반격의 과정에서 범실이 많았던 탓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31) 홈에서 3-0(35:33, 25:18,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6득점, 68.75%)가 고미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김정호(6주)의 부상 이탈 공백을 홍상혁(9득점, 63.64%)이 메워낸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의 공백이 컸고 경기중 주전 리베로 정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추가적인 악재까지 발생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23) 원정에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6득점, 64.86%)가 4세트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케이타의 발을 밟고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조재성(14득점, 54.5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레오가 빠진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 줬으며 5세트에 투입 된 정상헌(4득점, 100%)이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4득점, 50.88%)가 분전했지만 높은 점유율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10-4), 블로킹(8-4)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범실(41-31)이 너무 많았고 케이타는 혼자서만 15개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2) 홈에서 3-1(16:25, 25:20,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2득점, 53.70%)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정호(15득점, 6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39득점, 57.41%)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이후 흔들렸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26) 홈에서 3-1(25:15, 25:21, 15: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31득점(56.25%)을 기록했고 3세트 8-13,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석진욱 감독이 레오 대신 김웅비를 투입해서 4세트를 위해서 레오의 체력을 비축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8득점, 62.50%)가 62.22%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봄 배구'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OK저축은행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오버 가능성을 1순위 픽으로 추천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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