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KCC 원주DB KBL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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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 원주DB
원주DB는 직전경기(3/12)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9-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0)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75-7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2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허웅(16득점), 프리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수원KT와 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강상재와 외국인 선수의 2대2 플레이가 상대 수비에 막혔던 경기.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외곽 플레이를 선호하며 골밑을 비우는 장면이 많았고 김종규는 장재석, 함지훈의 협공에 힘을 쓰지 못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를 가운데 스피드가 동반 된 상대의 돌파 옵션을 막지 못한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전주KCC는 원주DB 전력의 핵심이 되는 허웅을 쉬지 않고 괴롭힐수 있는 백코트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라건아, 이정현, 정창영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11) 홈에서 82-74 승리를 기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8득점, 13리바운드)가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추가하는 가운데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고 레나드 프리먼(11득점, 3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경기. 발목 부상 이슈가 있었던 김종규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강상재(8득점, 9리바운드, 3스탈)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박스아웃에 의한 리바운드와 스크린 플레이등 기본기에 충실한 팀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저지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2득점, 10리바운드)가 우직하게 포스트업을 통해 힘을 실었고 김지완(25득점, 3점슛 5개, 적중률 100%)이 4쿼터 연속 9득점을 기록하면서 추격전에 나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무너진 경기. 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이정현(무득점) 대신 김지완과 백코트를 이끌었던 유현준(6득점- 야투 1/7)과 정창영(3득점, 야투 1/7) 침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고 수비 로테이션 수비가 어긋나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2/27) 홈에서 92-76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8-46)의 열세를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호영(23득점)이 게임 체인저가 되면서 3쿼터(30-13)에 뒤집고 4쿼터(24-17)에도 허웅(20득점)을 앞세워서 상대를 몰아 붙인 경기. 김종규, 강상재를 함께 투입하는 트리플 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드진을 활용해서 팀 스피드를 높였던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18득점), 이정현(15득점), 박재현(17득점, 8어시스트)가 분전했고 전반전(46-38)은 좋은 리듬을 만들어 냈지만 후반전에 와르르 무너진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2/4) 홈에서 90-85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30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24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송창용(11득점)이 알토란 득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정창영도 수비에서 제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정호영(22득점 3점슛 6개)이 2쿼터에 신인 한 쿼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5개)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허웅(8득점)의 야투 난조(2/10)가 나타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0/27) 원정에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얀테 메이튼(10득점, 7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5반칙 퇴장으로 1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김종규 대산 윤호영이 수비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김지완(19득점), 이정현(18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14득점)의 몸이 무거웠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으며 지난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상황.
오버 가능성을 1순위 픽으로 추천하며 핸디캡 승부에서도 전주KCC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타이밍 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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