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19:00 KCC vs 서울SK 농구 스포츠 분석

연패를 쉽게 당하지 않는 SK의 저력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고 싶은 타이밍 이다. 또한, 이대성을 가동할수 없다는 것이 김선형을 보유한 SK를 상대로는 표시가 날것이며 전주가 아닌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라는 것도 KCC 입장에서는 아쉽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79-74 승리를 기록했다. 눈썹 13바늘 꿰맨 김선형의 부상 투혼 활약이 팀 동료들에게 전달되었고 연장전에 자밀 워니가 인사이드를 장악했으며 자신감을 찾은 최준용의 팔방 미인급 활약도 더해졌던 경기.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에서 턴오버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반칙 관리를 가져간 것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활동량이 많은 KCC와 연속경기 일정에서 승부처 기동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KCC는 국내파 선수들이 맹활약 했지만 리온 윌리엄스(9점)와 조이 도시(5점)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KCC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99-96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기를 잡았던 4쿼터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리바운드싸움(49-32)에서 완승을 기록하고 전창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몰라보게 좋아진 선수들의 활동량이 SK선수들 보다 한발 더 먼저 많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경기. 반면, SK는 최준용, 자밀 워니가 나란히 20득점을 기록했고 국내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헤인즈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지만 김선형이 결정적인 순간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고 리바운드 싸움(32-49)에서 완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상대전 1승1패 결과 속에 1,2차전 모두 연장전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의 대결 이다. 1,2차전에서 두 팀의 경기력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1,2차전 모두 경기 주도권은 SK가 쥐고 있었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 =>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