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19:00 서울SK vs 서울삼성 농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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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19:00 서울SK vs 서울삼성 농구 스포츠 분석
< 서울SK >
12월 25일 서울SK 서울삼성 스포츠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80-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9)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2-7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6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자밀 워니와 토종 포워드 라인이 골밑을 지배하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42-26)을 기록한 경기. 상대 수비가 미처 정돈 되기 전에 빠른 스피드 농구로 김선형이 팀을 승리를 이끌었으며 안영준, 최준용이 경기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득점을 해내는 ‘타짜’로서 모습도 나타난 상황. 또한, 전태풍이 김선형의 휴식 구간을 완벽히 책임 졌다는 것도 문경은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 서울삼성 >
■ 코멘트
4연속 승리의 과정에서 SK는 속공도 위력이 있었지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1대1 플레이 보다 팀 전술에 의한 오픈찬스를 만들어내고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전 4연승을 기록중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74-71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가 인사이드를 장악했으며 전반전(9개)에 쏟아져 나왔던 턴오버 숫자를 후반전(4개)에 줄이면서 승리를 가져간 경기. 최준용과 안영준의 야투 감각이 떨어졌지만 김선형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골밑 돌파를 성공시켰고 김민수의 외곽포 지원도 승부처에 더해졌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닉 미네라스가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4쿼터에 델로이 제임스를 승부 카드로 꺼낼수 밖에 없었던 경기. 토종 빅맨 김준일이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막바지 승부처에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했으며 천기범은 여러 찬스가 나왔는데 자신감 결여 때문에 슛을 시도하지 못하고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에 2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홈에서 74-58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9점, 17리바운드)가 포스트를 장악하는 가운데 2경기 결장후 복귀한 김민수(11점)의 활약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경기. 김선형과 최준용의 야투 감각이 떨어졌지만 안영준(3점슛 3개)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3점슛을 성공시켰고 헤인즈는 세컨 용병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델로이 제임스(12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의 인사이드 공략을 제어할수 없었고 닉 미네라스는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이면서 세컨 용병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김준일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공헌도가 낮았으며 임동섭은 야투(3/14)와 3점슛(2/10) 성공률에서 팀의 주축 슈터로서는 부족함이 많은 기록을 남겼던 상황.
서울삼성은 투맨 게임에서 김준일이 중거리슛을 많이 성공시키자 김준일에게 집중 되었던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천기범, 김현수의 패스와 움직임도 좋아졌다.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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