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17:00 안양KGC vs 인천전자랜드 농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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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17:00 안양KGC vs 인천전자랜드 농구 스포츠 분석 

￭ 안양KGC

12월 21일 안양KGC 인천전자랜드 스포츠 분석. 안양KGC는 직전경기(12/17)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84-70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1-76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SK 상대로 6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시즌 14승9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크리스 맥컬러가 26득점, 8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인사이드를 지켜줬고 오세근의 부상 이탈 공백을 빠른 기동력으로 메웠던 경기. 박형철이 17득점, 3점슛 5개를 폭발시키면서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줬으며 SK와 경기에서 슛을 자신있게 시도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던져야하는 타이밍에 자신있게 슛을 올라갔고 10개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다만, 50%의 낮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집중력 부족은 반성이 필요하며 허훈이 결장한 KT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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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6-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0-5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10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와 길렌 워터가 39득점 19리바운드를 합작하는 가운데 서울삼성의 그물망을 쉴 새 없이 흔들었고 전현우(12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고비때 마다 터졌던 경기. 박찬희 대신 백코트를 책임진 김지완(13점, 7어이스트)의 성실한 플레이도 팀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철저한 박스아웃과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다만, 강상재, 차바위의 슛이 2경기 연속 침묵했고 벤치에서 출발하고 있는 박찬희의 야투 자신감 결여는 불안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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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인천전자랜드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만나면 유독 경기력이 좋았던 브랜든 브라운이 신경쓰이는데 최근에는 크리스 맥컬러 까지 펄펄날고 있는 안양KGC를 만나게 된다. 안양KG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홈에서 82-70 승리를 기록했다. 브랜든 브라운(22점, 14리바운드)이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상대의 3점슛(12.1%)를 원천봉쇄하는 강한 압박 수비가 나타난 경기. 양희종을 중심으로 한 일선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시키고 손쉬운 속공 득점을 만들어 냈던 부분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상대팀 전력의 핵 오세근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잡는듯 했지만 자신들도 경기중 전현우와 문성곤이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들이 우왕좌왕 했고 무리한 야투 시도에 발목을 붙잡혔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원정에서 70-69 승리를 기록했다. 브랜든 브라운의 부상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메운 크리스 맥컬러(25점, 9리바운드)와 오세근의 활약으로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인천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 새넌 쇼터가 분전했지만 5개 3점슛을 성공시킨 김낙현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의 3점슛 난조로 팀 3점슛 성공률(27.3%, 9/33)에 그쳤고 스위치 디펜스에서 문제점이 나타나며 골밑 2점슛을 손쉽게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팀 턴오버 최소 1위팀의 장점도 이날 경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54.5%를 기록한 낮은 자유투 성공률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상대전에 강점을 보였던 안양KGC가 다음날 LG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전자랜드를 홈에서 만나게 되는 일정상의 유리함이 있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이 기대 된다.

안양KGC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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