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14:00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배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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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14:00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배구 스포츠 분석
■ 현대캐피탈
12월 21일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스포츠 분석.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14)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39:37, 25:22,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15, 25:17, 27:3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7패 성적. 3경기 연속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게 된 우리카드 상대로는 다우디 오켈로(28점, 59.09%)가 자신의 몫을 100% 해냈고 전광인(14점, 52.17%)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리베로급 디그 실력을 뽐냈던 경기. 신영석과 최민호의 활약으로 팀 블로킹과 중앙 속공 득점에서 판정승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한경기 휴식후 돌아온 문성민 까지 합세 하면서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이승원 세터와 다우디 오켈로와 호흡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매끄러워 지고 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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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2:25, 19:25, 25:21,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13:25, 25:23, 25:21, 18: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승13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브람(5점,62.50%)이 한달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고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와 서브에서 경기 감각이 떨어졌고 이날 경기에서 45득점을 기록한 가빈을 끝까지 막아내지 못한 경기. 블로킹(6-8) 싸움에서 밀렸고 점수를 획득한 이후 곧바로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올수 없었던 상황. 다만, 이전 3연승의 과정이 우연이 아닌 실력 이였다는 것을 보여준 수비에서 토종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과 김학민(21점, 51.35%), 김정호(15점,71.43%)의 분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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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원주DB는 고향으로 떠났던 오누아쿠가 16일 귀국해 1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동부산성’ 높이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9-83 승리를 기록했다. 허웅에 이어서 김현호 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백코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KBL 무대 첫 선을 보인 마이크 해리스(41점)에서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승부처에 새롭게 결성 된 ‘동부산성’의 위력은 확인할수 있었고 김태술과 김민구가 백코트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김시래(휴식), 조성민(부상)의 결장 공백이 아쉬웠고 4쿼터 경기를 마무리할수 있는 찬스를 놓쳤던 것이 결국 연장전 KBL 역대 최초의 기록(1점)의 불명예를 남기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강병현(14점, 3점슛 4개)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의 공격력이 약한 모습도 이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백투백 원정에서 68-53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후 처음으로 창원을 방문한 김종규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함께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새롭게 결성 된 ‘동부산성’의 위력이 수비에서 나타난 경기. 칼렙 그린도 세컨 용병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허웅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민구, 김태술, 김현호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이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김종규에 대한 수비가 마땅치 않게 되면서 골밑 수비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금 나타났으며 믿었던 김시래의 3점슛이 끝까지 터지지 않았던 경기.
일요일 연속경기 일정이 잡혀있는 원주DB와 창원LG의 세컨 유닛 출전 시간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경기가 된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선수층이 두터워진 원주DB가 세컨 유닛 대결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현대캐피탈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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