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KBL 원주DB 수원KT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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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 원주DB
◎ 수원KT
수원 KT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5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1쿼터(14-32)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한때 22점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전(47-27) 리그 1위를 기록중인 최소 실점팀의 수비력이 부활하면서 마법 같은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캐디 라렌(23득점, 2어시스트 13리바운드, 5블록슛)이 골밑을 단단하게 지키는 가운데 김동욱(16득점, 3점슛 4개)이 후반전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는 허훈(18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나섰고 하윤기와 김현민은 교대로 함지훈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허훈이 합류하자 공격이 매끄러워지고 일선의 수비력도 단단해진 KT였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1/10) 홈에서 67-5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아웃으로 교체를 선택한 얀테 메이튼이 결장했지만 레나드 프리먼(13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허웅(16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던 경기. 또한, 747일 만에 8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윤호영(9득점, 8리바운드)의 투혼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수원 KT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캐디 레렌이 판정승을 기록했지만 상대 보다 백코트가 느렸고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야투가 침묵한 양홍석(3득점)이 수비 에서도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자주 놓쳤고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도 좋았다고 볼수 없었던 가운데 야투(26%)와 3점슛(18.4%)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상황. 또한, 공수에서 모두 답답했고 시종일관 끌려다닌 한마디로 졸전 이였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0/9) 원정에서 73-67 승리를 기록했다. 얀테 메이튼이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레나드 프리먼(7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5득점, 6리바운드, 4블록)가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허웅(26득점, 3점슛 8개, 6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반면, 수원KT는 정성우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양혹석(11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팀 야투(30.6%)와 3점슛(28%) 성공률이 바닥을 쳤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허훈의 공백을 박지원으로 메우려 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턴오버를 연달아 범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박지원의 모습이 나타났고 2쿼터 부터 베테랑 김동욱이 메인 볼핸들러의 역할을 맡으면서 안정감은 찾았지만 속공이 나오지 않았고 공력 루트의 단순화가 나타난 상황.
허웅과 허훈의 대결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기. 김종규, 강상재에 대한 수비가 문제가 될수 있는 수원KT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수원KT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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