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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브레멘 쾰른 분석 분데스리가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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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6

브레멘

◎ 베르더 브레멘 (9위, 승승무무무)

1R(vs 헤르타 베를린, 1-4 패)에서의 패전을 제외하고는 단 1패없이 선전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실점(2실점 이상)을 허용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을 만큼 준수한 수비력을 장점으로 어필 중이다. 경기당 평균 슈팅 허용 빈도가 14.8회(리그 최다 허용 7위)로 꽤 많은 슈팅을 허용하긴 하나, 파블렌카(GK)의 우수한 선방 능력, 모이산더(DF)와 프리들(DF), 베이코비치(DF)를 축으로 구성한 백 쓰리 라인의 짜임새로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쾰른이 저조한 득점력을 약점으로 노출 중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실점 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1-2선 구성은 의문 부호가 있다. 올 시즌 간판 1선으로 낙점된 퓔크루크(FW, 5경기 4골)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시점부터 더 답답해졌다. 비텐쿠트(AMF, 6경기 1골), 사전트(FW, 6경기 1골 1도움), 오사코(FW, 4경기 0골 0도움) 등을 축으로 스몰 쓰리 톱 구성을 꾀하고 있으나, 역시나 한계가 명확하다. 사실 코펠트 감독이 꺼낸 본 스몰 쓰리 톱 구상은 지난 시즌 내내 실패에 그쳤다. 당장의 대량 득점이 가능할 것 같진 않아 보인다.

쾰른

◎ 쾰른 (16위, 패패무무패)

올 시즌 단 1승도 얻지 못한 중-하위 전력. 지난 시즌 중반에 부임한 기스돌 감독은 ‘임대생’ 우트(FW)를 축으로 획기적인 1-2선을 구상했지만, 우트의 원 소속팀 복귀와 헥토르(DMF)의 급작스러운 영향력 부재 등이 맞물리면서 고유의 장점을 잃었다.

물론 최소한의 선전 기대치는 있다. 근래 치른 리그 3경기(2무 1패 3득점 4실점)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을 뿐이며, 언급한 직전 1패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내준 석패(1-2 패)였다. 상대보다 더 많은 슈팅(9 : 6)을 시도했고, 나름의 선수비-후역습의 매커니즘도 다시금 확인했다. ‘측면 2선’ 야콥스(MF), ‘풀백’ 볼프(DF)에 한정한 공격 패턴은 분명 한계가 있으며, ‘1선’ 안데르손(FW, 6경기 2골)의 영향력은 최악에 가깝지만, 그래도 대등한 승부 균형을 기대할 만 하다. 적어도 빈 손으로 돌아갈 전력은 아니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차례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0득점 4실점 (베르더 브레멘 우세)

2. 베르더 브레멘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2승 3무 12패 (무실점 빈도 : 6%, 무득점 빈도 : 59%)

3. 쾰른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4승 2무 11패 (무실점 빈도 : 6%, 무득점 빈도 : 18%)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2-1 (베르더 브레멘 승)

[predictz] 1-0 (베르더 브레멘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3-1 (베르더 브레멘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승부를 예상한다. 베르더 브레멘의 ‘간판 1선’ 퓔크루크(FW)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단순히 간판 1선의 이탈만의 문제는 아니다. 제공권 장악에 능한 퓔크루크가 주변 2선에 주는 영감은 상당했다. 현 시점의 스몰 쓰리 톱 구성으로는 그 어떠한 활로나 힌트도 기대하기 어렵다. 쾰른이 근래에 이르러 나름의 수비 조직을 갖춘 상태라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무승부 접근이 합리적이다. 양측 모두 득점 기대치는 낮다. 언더(2.5 기준) 접근도 고려하자.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쾰른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