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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호펜하임 베를린 분석 분데스리가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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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

호펜하임

◎ 호펜하임 (9위, 패패승무승)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으나, 이후 치른 3경기에서 1무 2패 2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부침에 빠져 있다. 물론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경기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2-0 승), 겐트(1-4 승)를 각각 꺾었지만, 냉정하게 따진다면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적어도 분데스리가에서의 부진 사슬을 끊어낼 만한 결정적 계기는 부족하다.

근래 사마세쿠(MF)와 함께 중원 코어 1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이거(MF)의 몸 상태가 나쁘다. 클럽에서는 ‘경미한 질병’으로 언급했고, 지난 겐트 원정은 합류하지 않았다. 이번 일정 역시도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는 편이 옳아 보인다. 우니온 베를린과의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허리 경쟁력이 일부 소실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

벨포딜(FW, 3경기 0골 0도움), 베부(AMF, 4경기 1도움)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전제라면 꽤 이상적인 투 톱이 될 수 있겠지만, 선전의 표본이 워낙 적다. 상황에 따라 그릴리시(AMF, 3경기 0골 0도움)가 최전방 1선 역할을 수행할 순 있겠으나,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 의외의 난항 가능성이 존재한다.

베를린

◎ 우니온 베를린 (12위, 무승승무무)

개막 후 1R에서 당한 패배(vs 아우크스부르크, 1-3 패)를 제외한다면 단 1패없이 1승 3무로 선전 중이다. 묀헨글라드바흐(1-1 무), 샬케(1-1 무), 프라이부르크(1-1 무) 등 다소 껄끄러운 상대들을 앞두고도 기세를 이어갔다.

물론 악재도 있다. 개막 후 현 시점의 선수단 상태가 가장 나쁘다. 프뢰멜(MF, 근육 부상), 뵐터(AMF, 등 부상) 등 주력 코어 옵션들의 몸 상태가 아쉽다. 이번 일정에서도 언급한 두 코어 자원들은 출전 기대치가 낮다. 근래 이들의 대체 역할을 했던 잉바르트센(FW, 5경기 1골 1도움)은 최악의 페이스로 교체 아웃됐고, 그나마 베커가 포얀팔로(FW, 3경기 1골)와 몇몇 유효 찬스를 주고받았을 뿐이다.

고질적으로 원정 경기력이 나쁜 편이다. 지난 시즌의 경우에도 홈에서 8승, 원정에서 단 4승을 취했을 뿐이다. 대부분의 실점을 후반 중반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허용하는 편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올 시즌 역시도 전체 6실점 중 3실점을 70분 이후부터 허용했다. 호펜하임의 후반 퍼포먼스가 나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6득점 0실점 (호펜하임 우세)

2. 호펜하임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7승 1무 9패 (무실점 빈도 : 18%, 무득점 빈도 : 29%)

3. 우니온 베를린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4승 2무 11패 (무실점 빈도 : 6%, 무득점 빈도 : 29%)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1 (호펜하임 승)

[forebet] 2-1 (호펜하임 승)

[bettingclosed] 3-0 (호펜하임 승)

◎ 결론 & 베팅 방법

호펜하임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니온 베를린의 준수한 적극성, 활동량 등은 유효하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득점력과 후반 집중력 등에서는 낙제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호펜하임이 적어도 홈에서는 꽤 일관적인 대응을 하는 편이며, 직전 주중 일정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 관리에 성공했다. 홈 승리에 큰 문제는 없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펜하임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호펜하임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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