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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풀럼 웨스트브롬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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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

풀럼

◎ 풀럼 (20위, 패패패무패)

올 시즌 6경기 1무 5패, 파커 감독의 난항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인다. 이 와중에 세리(MF)나 요한슨(AMF), 맥도날드(DMF), 오노마(AMF) 등이 프라미어리그 등록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통 팀을 떠날 예정이거나, 이적이 확정된 선수들에 한한 조치지만, 겨울 이적 시장까지는 약 두 달이 남았다. 언급한 선수들은 사실상 무적 상태나 다름없으나, 당분간 풀럼과 함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미칠 파장은 무시할 수 없겠다.

테테(DF, 종아리 부상), 카마라(AMF, 퇴장 징계), 콩골로(DF, 발목 부상) 등 주요 옵션들의 이탈 변수도 아쉽다. 정상적인 라인 업 구성이 어려울 소지가 있다. 아이나(DF), 로빈슨(DF) 등 근래 좌-우 측면 풀백으로 제시되고 있는 옵션들의 질감이 무척 나쁘다. 웨스트브롬의 퍼포먼스에 문제가 많다고는 하나, 적어도 윗선에서의 전방 압박 능력은 인정해야 한다. 후방에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루크먼(AMF, 3경기 1골)의 개인 전술 능력은 뛰어났으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1선' 미트로비치(FW, 6경기 2골)의 결정력 부재는 큰 약점으로 꼽는다. 승점 3점을 확신할 만한 전력은 결코 아니다.

웨스트브롬

◎ 웨스트브롬 (17위, 패패무패무)

지난 첼시와의 3R 이후, 경기력이 크게 개선됐다.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무 1패 1득점 3실점을 기록,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 역량을 발판으로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실제로 지난 번리(0-0 무), 브라이튼(1-1 무) 등 다소 껄끄러운 상대들을 앞두고도 대등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전략적 상성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인 것은 사실이다. 올 시즌 유력 1선으로 꼽히는 로빈슨(FW, 6경기 2골)의 침투 동선이 확보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풀럼의 수비 라인은 안정성이 떨어지며, 속도전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전방 압박에 대한 대처 매뉴얼도 미흡한 편이다.

이들의 뒤떨어지는 원정 운영 능력, 아쉬운 후반 뒷심(올 시즌 14실점 중 10실점이 후반 실점) 등은 큰 약점이 될 만하다. 승리까지 기대할 수는 없겠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4무 8득점 5실점 (풀럼 우세)

2. 풀럼 지난 시즌 홈 성적 : 24전 15승 2무 7패 (무실점 빈도 : 42%, 무득점 빈도 : 13%)

3. 웨스트브롬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23전 12승 7무 4패 (무실점 빈도 : 39%, 무득점 빈도 : 13%)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0 (풀럼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2-1 (풀럼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승부를 예상한다. 풀럼의 파커 감독은 베스트 라인 업을 구상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 중이다. 웨스트브롬의 근래 페이스가 근소하게 개선됐고, 주 공격 옵션의 선전이 예상되는 환경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웨스트브롬의 ‘약 우세’가 예상되는 환경이긴 하나, 그들의 고질적인 후반 뒷심 부재, 원정 운영에 따른 변수 등을 고려해야 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무승부 접근이 옳아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웨스트브롬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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